샤론·쿠레이 "정상회담 용의"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아흐메드 쿠레이 총리는 16일 분쟁 해결을 위해 정상회담에 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샤론 총리는 이 날짜 워싱턴 포스트-뉴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먼저 만나야만 한다"며 "그는 내 생각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쿠레이 총리도 같은 신문·잡지와 한 인터뷰에서 "샤론 총리와의 만남을 바라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의사를 보였다./워싱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