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인구 82만 명의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에도 이라크 파병을 요청했다. 데이비드 라이언 피지 주재 미국 대사는 18일자 '더 피지 선'과의 인터뷰에서 "피지가 이라크 평화유지를 위해 병력을 파견해 주기를 바라고 있으며 장비와 소형 무기, 수송 및 병참 지원 등을 제공해 줄 수는 있으나 급료 지불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피지 정부는 11월부터 군 예산을 삭감했으며 자체 비용으로 파병할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수바(피지) AFP=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