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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네스/이만기 천하장사 최다 타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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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네스/이만기 천하장사 최다 타이틀

입력
2003.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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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민속씨름이 출범한 이후 천하장사 타이틀을 가장 많이 차지한 선수는 이만기 인제대 교수다. 그는 1983∼89년 무려 10번의 천하장사 타이틀을 따냈고, 1985∼90년 백두장사 정상에도 18차례 올랐다. 강호동이 1990∼92년 5회에 걸쳐 천하장사에 등극, 2위에 올라있다. 현역 선수로 뛰는 백승일 이태현이 3번씩 천하장사를 제패, 3위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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