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UN행정개발관리단 후원으로 성균관대 국제정보정책 전자정부연구소와 미국 뉴저지 주립대 전자정부연구소가 공동으로 3월부터 세계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자정부 수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2위는 홍콩, 3위는 싱가포르, 4위는 뉴욕, 5위는 상하이, 6위는 로마, 7위는 오클랜드, 8위는 예루살렘, 9위는 도쿄, 10위는 토론토로 10위권 안에 아시아 도시가 6곳이나 포함됐다. 이번 평가는 전자정부의 운영을 위한 핵심 요소인 정보보호, 이용성, 컨텐츠, 온라인 서비스, 시민참여 등 5가지 부문에서 이뤄졌다.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정보화가 세계적 수준이라는 점과 서울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온 인터넷 홈페이지 통합작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동국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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