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가 인터넷 CEO홈페이지를 최고경영자와 직원들간의 허물없는 대화가 가능하도록 '포장마차' 형태로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자판은 16일 '사이버 포장마차'라고 명명된 CEO홈페이지를 1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대우자판 이동호 사장이 앞치마를 두른 채 "이동호와 얘기 한잔 합시다"라고 말을 건네는 모습으로 꾸며져 있다.또 사장에게 직접 하고 싶은 말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취중진담' 코너와 사장에게 술자리를 요청할 수 있는 '오늘 술 한잔 어때요' 코너 등을 설치했다. 인터넷 고객관리 시스템 DCMS(www.dcms.co.kr) 화면에 설치돼있는 CEO 배너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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