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핵 발전 중단 정책을 수립한 뒤 처음으로 14일 함부르크 인근의 슈타데 핵발전소 폐쇄 작업을 개시했다.32년 전에 건설된 슈타데 발전소의 원자로는 이날 가동이 중단됐으며 발전소 철거 작업은 2005년 본격 시작돼 2015년에 끝난다.
녹색당과 사민당 연정이 2001년 통과시킨 핵 에너지 포기 법안은 신규 핵발전소 건설을 금지하고 기존 핵발전소 19곳도 20년 동안 단계적으로 폐쇄하도록 규정했다.
/베를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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