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급등세를 이어가며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이 연 5.0%에 근접했다.1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날보다 0.11%포인트 오른 연 4.92%로 거래를 마쳤다. 금리는 전날에도 0.10%포인트 올라 이틀간 총 0.21%포인트나 급등했다. 이에 따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3월18일(연 5.0%)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금리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다음주로 예정된 국고채 및 통화안정증권,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 물량에 대한 부담감으로 크게 올랐다.
한편 이날 종합주가지수도 전날 보다 16.80포인트(2.10%) 오른 813.11로 마감, 종가기준으로 지난 5일(805.51) 세웠던 연중 최고치를 일주일여 만에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0.66포인트(1.42%)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장인철기자 icjang@hk.co.kr
남대희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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