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지방은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4.54% 상승하며 52주(1년) 신고가를 기록. 장 중 한때 6,940원까지 오르며 7,000원대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들이 연일 대규모 순매수를 하며 지분율이 35.78%를 넘어섰다. 굿모닝신한증권 정연구 연구원은 "카드와 가계 대출 등 자산 부실화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기업 대출 비중이 높아 경기 회복 때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
종근당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14.91% 치솟았다. 6개월여 만에 첫 상한가. 거래량도 크게 늘어 65만주를 넘었다. 신영증권은 "현금흐름이 연평균 600억원에 달하는 등 제약업종 내 최고수준"이라며 " 구조조정을 통한 차입금 축소로 매력적인 기업가치를 갖고 있다"고 평가. 지급보증 규모가 554억원으로 과다한 점이 부담이지만 투자자산 매각 등으로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피앤텔
수익성 저하 우려로 하한가까지 곤두박질. 6,000원대로 주저앉았다. LG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높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분기 최저치인 4.1%를 기록하는 등 3분기 수익성이 실망스러운 수준이며 높은 고정비 부담으로 저수익성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 반면 세종증권은 삼성전자 휴대폰 매출량 확대에 따른 가장 큰 수혜주라며 '매수'를 제시.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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