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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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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소폭 매수에 참여한 가운데 선물과 관련해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견조한 상승세를 연출했다. 거래대금은 2조3,826억원으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1.95% 오르며 47만원선을 회복했고 SK텔레콤 등 대형주 전반이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

하루만에 2% 가량 상승했다. 46선을 회복한 것은 5거래일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처럼 각각 50억원과 73억원의 순매수를 펼치며 장세를 이끌었다. 개인은 107억원을 순매도했다. 전기전자, 섬유의류, 종이목재업만 소폭 내렸을 뿐 나머지 전 업종이 상승했다. NHN, 다음, 옥션, 네오위즈 등 인터넷 4인방이 5∼7%의 동반 상승세를 펼친 데 힘입어 인터넷업종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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