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2004 대입 정시 모집/ 주요대학 요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2004 대입 정시 모집/ 주요대학 요강

입력
2003.11.13 00:00
0 0

전형방법은 대학별로 다양하며 같은 대학 내에서도 계열과 모집단위에 따라 상이한 경우가 많다. 분할모집 대학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의 반영방식이 군별로 각기 다른 경우도 있다.◆서울대= 수능 등급이 일단 2등급 이내에 들어야 지원할 수 있다. 1단계에서 모집단위별로 수능 3, 4개 영역 성적으로 2배수를 선발한다. 이 과정에서 인문대 법대 농경제사회학부 사범대(인문계열)는 제2외국어 성적을 20점 반영한다. 2단계에서는 수능 학생부 구술면접성적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는 전교과의 석차백분율을 반영하는데 인문계는 교과성적 120점과 비교과 30점, 자연계는 교과 100점과 비교과 50점을 반영한다.

◆연세대(서울)=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모집하며 2단계 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가군은 학생부와 수능으로 정원의 절반을 선발한 뒤 나머지는 학생부 수능 논술성적을 합산해 2단계에서 선발한다. 특히 논술배점이 35점으로 최종 당락을 좌우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나군은 학생부와 수능만으로 선발한다. 수능은 대부분 모집단위가 5개 전영역을 반영한다. 1단계에서 인문계는 사회탐구와 외국어에, 자연계는 수리와 과학탐구에 5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고려대(서울)= 가군에서 전체를 모집하며 인문계는 수능 학생부 논술을 합산해서, 자연계는 수능과 학생부를 일괄합산하는 방식으로 선발한다. 인문계열의 논술배점비율은 10%로 당락의 주요변수가 될 전망이다. 수능 점수는 자연계가 과탐을 제외한 4개 영역, 인문계가 사탐을 제외한 5개 영역을 반영하며 모두 수리와 외국어에 5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학생부는 계열별로 지정된 4개 과목의 평어가 전형요소다.

◆한양대(서울)= 3개군으로 나눠 분할모집하며 가군에서 인문계는 학생부 수능 논술성적을 일괄합산하고 자연계는 수능과 학생부 성적만 합쳐 합격자를 결정한다. 나군과 다군은 수능만으로 선발한다. 수능은 인문계가 언어 수리 사탐 외국어 등 4개영역, 자연계는 수리 과탐 외국어 등 3개영역을 반영한다. 학생부는 계열별로 지정된 3개 과목의 평어를 반영한다.

◆경희대= 서울과 수원 캠퍼스가 가, 다군 분할모집하며 인문·자연 모두 수능 67%, 학생부 30%, 논술 3%를 반영한다. 교차지원이 허용되기는 하지만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며 의예과, 한의예과 등은 교차지원이 금지된다.

◆중앙대= 서울캠퍼스의 인문계나 자연계 모두 내신과 수능을 3대7비율로 반영해 선발한다. 학생부 성적의 실질반영률은 5%로 그리 높지 않다. 인문계는 언어와 사탐, 외국어를 자연계는 수리와 과탐, 외국어를 반영한다.

◆성균관대= 가군으로 모집하며 인문계는 수능 학생부 논술을 일괄합산해서, 자연계는 수능과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김정곤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