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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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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이틀째 하락해 790선이 무너졌다. 미·일 증시 하락과 이틀 앞으로 다가온 옵션만기일(13일) 부담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가운데 외국인의 541억원 순매도 전환 등이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개인은 전날에 이어 1,000억원 이상 저가 순매수에 나섰다. 국민·외환은행이 각각 5% 이상 급락한 반면 현대차와 우리금융은 각각 3∼4% 올랐다.

코스닥지수

지수가 사흘 만에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다. 미국 증시의 하락 영향으로 외국인이 나흘 만에 순매도(195억원)로 전환한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약세를 보여 지수의 낙폭이 커졌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9억원과 9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가 소폭 오른 데 반해 인터넷, IT부품,금융은 내림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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