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 펀드 가입자들은 은행 금리의 5배에 해당하는 20% 가량의 고수익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드림타겟 주식형 펀드'가입자 312명을 분석한 결과, 목표를 설정한 135명의 평균 목표 수익률이 20.52%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의 평균 투자금액은 3,400만원이었고 설정한 목표 수익률은 최저 5%에서 최고 100%까지 다양했다. 일부는 정기예금 금리와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소수점 아래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3일부터 판매되고 있는 이 펀드는 고객이 펀드 가입시 자신의 목표수익률을 설정하고 목표 수익률 도달시 자동 환매되는 '맞춤형 펀드'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