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올 영업익 사상 최대현대자동차는 올들어 계속된 내수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증가 및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증가로 인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1조 5,102억원(전년동기 대비 15.8% 증가) 등 사상 최대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3분기 실적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매출액 19.1%, 영업이익 39.4%, 경상이익 5.5%가 감소했다. 누적 차량판매 대수는 총 117만4,881대(내수 48만4,615대, 수출69만26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감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파업과 여름휴가로 3분기 매출이 다소 감소했지만 수출호조로 올해 누적 이익은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대상사, 서초동에 맥주집
지난달 서울 압구정동에서 회전초밥 전문점을 개업한 현대종합상사가 이번에는 서울 서초동에 맥주집을 연다.
현대종합상사는 300평 규모의 하우스 맥주 전문점 '미요센' 1호점을 14일 강남역 주변 대동빌딩 1층에 개점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독일에서 수입한 설비로 만든 하우스 맥주와 독일 정통요리 등 120여가지 메뉴를 서비스한다. 국내 하우스 맥주 시장규모는 800억원 가량이고 내년에는 1,2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亞太휴대폰시장 2위
삼성전자가 핀란드 노키아에 이어 아·태지역 휴대폰 시장점유율 2위에 올랐다. 11일 시장조사기관 데이터퀘스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 휴대폰 시장에서 15.7%의 점유율을 기록, 2위를 지켜온 모토로라(12.9%)를 처음 눌렀다. 4, 5위는 중국업체인 닝보버드(5.0%), TCL(4.6%)이 차지했으며, LG전자는 3.4%의 시장점유율로 파나소닉과 지멘스에 이어 8위에 올랐다.
소보원 쇼핑정보사이트 개편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가격종합정보망 '쇼핑인포넷'(price.cpb.or.kr)을 확대개편, 상품·물가·유통 정보 및 소비자 평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고 11일 밝혔다. 할인점 및 인터넷쇼핑몰 가격비교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