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저녁 비공개 회장단모임을 열어 회장대행 추대를 고사해온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에게 수락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전경련은 지난달 30일 손길승 회장의 사퇴에 따라 '회장 유고시 최연장자를 추대한다'는 정관규정에 따라 강 회장을 회장대행으로 추대했으나 강 회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고사해왔다. 전경련은 그 동안 회장단을 중심으로 설득 작업을 펼쳐왔고 강회장도 처음 보다 많이 누그러진 상태여서 이날 수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의춘기자 e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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