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이집트의 수에즈 운하와 경쟁할 지중해―홍해 연결 철도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벤야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재무장관이 10일 밝혔다.네탄야후 장관은 텔아비브에서 열린 국제 경제회의에서 "극동지역에서 오는 대형 선박들이 육로로 화물을 지중해안 이집트 항구로 운반한 뒤, 다시 유럽으로 수송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스라엘 항구도시 에일라트와 지중해안 도시 아슈도드를 연결하는 지중해―홍해 연결 철도 구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카이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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