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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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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크리터리자해가 취미인 소심한 타이피스트와 심한 부끄럼증에 시달리는 변태 변호사 사이의 순수한 사랑을 그렸다. 매기 질렌홀과 제임스 스페이더의 야릇하면서도 섹시한 연기가 인상적이다. Secretary. 감독 스티븐 쉐인버그. 18세가.

여우계단

여고괴담의 세 번째 이야기를 다룬 학원 공포물. 영화와 함께 감독 및 배우의 해설, 제작과정 등이 2장의 디스크에 들어 있다. 1.85대 1 아나몰픽 와이드 스크린, DTS·돌비 디지털 5.1 음향 지원. 15세. 2만5,000원.

싱글즈

독신남녀 네사람의 이야기를 장진영, 엄정화, 이범수, 김주혁이 유쾌하고 감칠 맛 나게 연기했다. 영화 본편과 부록이 2장의 디스크에 나눠 수록됐다. 1.85대 1 아나몰픽 와이드 스크린, DTS·돌비디지털 5.1 음향 지원. 15세. 2만7,500원.

체포하겠어 극장판

여자경찰들의 애환을 그린 일본 애니메이션. 후지미사 코스케의 원작을 후루하시 카즈히로 감독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4대 3 화면, DTS·돌비디지털 5.1 음향 지원. 12세.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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