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궈(戴秉國)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이 2차 6자회담 대책 등 북핵 문제에 대한 협의를 위해 9일 오전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다.다이빙궈 부부장은 10일 윤영관(尹永寬) 외교통상부 장관,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2차 6자회담 개최 시기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다이빙궈 부부장은 이어 11일에는 울산과 포항의 산업체를 둘러본 뒤 12일 이한, 16일까지 4박5일간 일본을 방문한다.
/양정대기자 torc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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