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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 그 돈으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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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 그 돈으로...외

입력
2003.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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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으로 기부나 하지―한 시민, 회삿돈 75억원을 횡령, 자신의 개인 빌라에 감추어둔 건설업체 S사 홍 모 부사장의 과욕이 한심하다며.▶우리는 대선 때 라면 먹고 일했다―이강철 열린우리당 중앙위원, 민주당이 제기한 영남권 대선자금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며.

▶정부는 고령화 비용을 기업에 전가시키려 하고 있다―오쿠다 일본 경단련회장,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려는 정부 안은 경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운전면허 따고 살 빼야죠―야후 코리아 관계자,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 200명에게 대학 입학 전 가장 하고 싶은 것을 물었더니 면허 취득과 다이어트가 가장 많이 나왔다며.

▶입시경쟁이 아이들을 죽이고 있다―교육단체 관계자, 수능시험 성적을 비관해 자살한 학생들이 생겨나고 있는 만큼 대입제도 개선이 절실하다며.

▶오노까지 경호할 인력이 없습니다―전북 경찰 관계자, 각종 시위로 인력이 딸려 전주 대회에 참가하는 '반칙왕' 미국 쇼트트랙 선수 오노를 개별 경호할 수 없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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