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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브리핑

입력
2003.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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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7일 중국 창린구펀(常林股 )유한공사와 합자법인인 현대장쑤공정기계유한공사(이하 현대장쑤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시 현대공업원내 10만평 부지에 세워질 현대장쑤사는 현대중공업과 창린구펀사가 6대4의 비율로 2,500만달러를 투자하게 되며 내년 2월께 부분 완공돼 굴삭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장부지 10만평은 중국측이 50년간 현대장쑤사에 무상 임대했다. 현대장쑤사는 내년에 이 공장에서 굴삭기 1만대를 생산하기 시작해 2006년까지 연 2만대 이상으로 생산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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