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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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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 단기급등에 대한 경계심리가 확산되고, 일본 증시 등의 급락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가 크게 밀렸다. 외국인은 3,465억원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지만 개인과 기관 등이 2,6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치열한 매매공방에 따라 거래대금은 3조9,253억원으로 증가했다. 해운·조선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동반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

사흘째 하락하며 한 달여 만에 44선까지 밀렸다. 개장과 함께 반짝 상승했으나 기관의 순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세로 반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4억원과 45억원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122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종이·목재(1.74%), 기타 서비스(0.33%)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261개, 하락 종목은 542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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