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동물행동학자 제인 구달(69·사진) 박사가 8∼12일 닷새동안 한국을 방문한다.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과 한국영장류연구소(소장 최재천 서울대 교수) 초청으로 방한하는 구달 박사는 11일 오후 4시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침팬지와 나의 삶'이란 제목으로 공개 강연을 한다. 구달 박사는 그 동안의 침팬지 연구 성과를 각종 사진자료 등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환경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1996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 구달 박사는 또 최근 번역 출간된 그의 저서 '제인 구달의 생명사랑 십계명' 사인회(9일 오후 3시 교보문고), '내일의 환경지킴이들과 대화' 강연(10일 오후 6시 영풍문고), '생명사랑 십계명' 조찬 강연(11일 오전 7시30분 프레스센터) 등도 갖는다.
/권대익기자 d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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