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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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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800선을 돌파했다. 뉴욕증시 하락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사자 주문이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거래대금도 3조4,572억원에 달했다. 삼성전자 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고, 현대증권 등 현투증권 주주사들도 전날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로 3∼6% 상승했다.

코스닥지수

연일 고점을 높여가고 있는 거래소와 달리 이틀째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개인들이 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날보다 0.23포인트(0.49%) 내린 46.0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열흘 만에 순매도(256억원)로 전환했고, 기관도 9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368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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