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년 경기 양주로 통합 이전하는 국군 창동병원 부지에 공공 임대주택을 건립하기 위해 부지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서울시는 5일 도봉구 도봉동 626의 19 일대 6만207㎡(1만8,212평)에 대한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에 따른 열람 공고를 시보에 고시했다. 시는 "공공임대 10만가구 건설계획의 하나로 창동병원 이전지와 일부 불량주택지역을 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해 공용개발 방법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건설교통부 주택정책심의위원회에 안건을 회부, 통과되면 이 일대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박상준기자buttonp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