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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3.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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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뉴욕증시의 상승소식과 함께 3,590억원에 달한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한 때 800선을 돌파했으나, 차익 매물과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대량으로 나오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거래대금은 3조4,721억원으로 4개월 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47만6,000원에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고, 현대·기아차가 각각 6.56%, 3.21% 올랐다.

코스닥지수

전강후약의 모습으로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8억원을 순매수해 9일째 매수 우위를 기록했지만 매수 규모가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다. 개인은 178억원 순매수, 기관은 148억원 순매도. 통신서비스와 인터넷 등 시가총액 비중이 큰 업종이 각각 1.94%와 1.54% 하락했다.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의 상승세에 발맞춰 7.82% 올랐고 하나투어도 5.79%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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