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프로농구와 프로축구를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와 축구토토 당첨금이 모두 이월됐다. 스포츠토토(주)는 2일 열린 프로농구 5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2회차에서 1등과 2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 3억여원이 3회차로 이월됐다고 3일 밝혔다. 또 1일과 2일 열린 프로축구 K리그 6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코어 17회차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 9,000여만원이 이월됐다. 8개팀의 득점대를 맞힌 농구토토 3등 당첨자 5명은 각각 837만 7,420원을, 프로축구 11개 팀의 점수를 알아맞힌 축구토토 2등 당첨자 1명은 3,002만100원을 받게 됐다. 농구토토 3회차는 9일 벌어지는 프로농구 5경기, 축구토토 18회차는 같은 날 열리는 프로축구 6경기를 대상으로 발매한다./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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