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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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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해 790선을 돌파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7월12일(792.93) 이래 15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수세가 강도 높게 형성되며 상승탄력을 더했다. 실적 호전 지속 전망에 따라 현대상선과 대한해운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현대엘리베이터 등 기계업도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

투자자들의 관망세속에 이틀째 소폭 상승했다. 8일째 이어지는 외국인들의 순매수세와 시가총액 상위의 일부 인터넷주들의 선전으로 지수를 강보합 수준에서 지켜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억원과 12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은 43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금속과 반도체 업종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네오위즈와 다음이 각각 3.25%, 2.1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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