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가 최근 한미 동맹 5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 정부의 이라크 파병 결정을 환영하는 결의안을 의회에 제출했다.이 결의안은 상원의 조셉 바이든(민주)의원이 리처드 루가 외교위원장 샘 브라운 백, 척 헤이글(이상 공화)의원, 존 커리(민주)의원 등 5명과 함께 공동 제안, 초당적 성격을 띠고 있다.
결의안은 한국이 지난 50년동안 미국의 든든한 우방이었으며, 한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및 이라크의 안정 및 재건을 지원한 데 사의를 표명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 의회가 이라크 지원국들 중에서 감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낸 국가로서는 한국이 유일하다.
/워싱턴=김승일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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