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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 DOWN / 현대중공업 외

입력
2003.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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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올해 배당 가능성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6.25% 상승. 3만4,000원을 회복했다. 최근 자사주(6.25%) 매각으로 배당 가능 수익이 플러스로 전환, 배당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사주 매각과 함께 외국인 지분율도 급증,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LG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원은 "내년 실적이 회복기에 접어들고 자사주 매각으로 3,70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고 분석.

다음

분식회계 논란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주들의 동반 상승 흐름을 타고 5.54% 올랐다. 회계 논란이 제기된 이후 외국인이 집중 매수하며 지분율이 27.31%로 높아졌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인터넷 업체간 경쟁 등 부정적 요인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해외업체 대비 가격 메리트가 부각됐으며 최다 회원수 등으로 4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추천.

대구은행

3.24% 오르며 4일째 상승행진을 이어갔다. 높은 배당수익률과 양호한 이익구조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동부증권 이병건 연구원은 "퇴직금누진제 폐지효과와 이자부문 수익성을 높게 유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2003년과 2004년 순이익 전망을 각각 18.0%, 20.8% 상향했다"고 밝혔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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