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분양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10·29 대책'의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10·29 대책'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20가구 이상 주상복합은 분양권 전매가 전면 금지되지만 올해 분양되는 주상복합은 이 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현재도 300가구 이상 주상복합은 분양권을 전매할 수 없지만 7월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은 곳은 자유롭게 분양권을 사고 팔 수 있다.
30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월에만 전국 37곳에서 7,480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 및 오피스텔이 분양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2곳, 4,368가구이고, 오피스텔은 15곳, 3,112실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2곳, 3,067가구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대구 3곳, 1,093가구 경기 5곳, 988가구 부산 4곳, 904가구 인천 1곳, 764가구 광주 1곳, 482가구 대전 1곳, 182가구 등의 순이다.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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