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9일 2005년 복원되는 청계천변에 흰꽃송이가 만발한 이팝나무 1,527그루를 심기로 했다. 중부 이남에서 주로 자라는 이팝나무는 그동안 서울 시내의 공원수나 관상용 정원수 등으로 심었으나 가로수로 선보이기는 처음이다.시 관계자는 "경관을 위해 벚꽃나무를 한때 고려했으나 청계천변이 성장여건에 맞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자생수종인 이팝나무로 골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로마시와 우의를 상징하기 위해 청계천변에 설치하기로 한 로마분수대를 세운상가 앞 세운교 위에 세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교통카드를 이용, 시내버스를 갈아탈 경우 요금을 50원씩 할인해 주는 시내버스 환승할인제를 시행한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버스승객은 도내 업체의 버스에서 내려 2시간이내에 다른 도내 업체버스를 갈아탈 때마다 요금을 50원 할인 받게 된다. 할인대상 버스는 마을버스를 제외한 일반 시내버스와 좌석버스, 광역직행버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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