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추진 중인 은평뉴타운에 60평형대 800여 가구를 포함해 40∼60평형 대의 대형 공공아파트가 총 3,250가구 들어설 전망이다.서울시는 2008년까지 은평구 진관내·외동과 구파발동 일대 359만㎡에 신시가지형으로 세워지는 은평뉴타운에 60평형대 아파트 840가구를 포함해 임대주택 4,750가구, 일반 분양 9,250가구 등 총 1만4,000가구를 공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60평형대 아파트는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아파트로는 가장 큰 면적으로 지금까지는 상암택지개발지구에 분양하는 42평형이 가장 큰 평형이었다.
일반분양분은 단독주택 600가구, 연립주택 1,500가구와 아파트 26평형 400가구, 33평형 3,500가구, 33평형 이상 3,250가구 등이다. 시는 이 가운데 33평형 이상 일반분양분 3,250가구는 40∼60평형 규모로 지을 방침이다.
/김동국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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