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재원과 윤손하가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남녀 배우로 조사됐다.한국관광공사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여행박람회의 한국 부스를 찾은 일본인 415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남자배우로는 현재 일본에서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로망스'의 주인공인 김재원이 26.6%로 1위에 올랐고 드라마 '가을동화'와 '겨울연가'로 일본 팬이 많은 원빈(24.2%)과 배용준(21.9%)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여자 배우로는 일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손하가 과반수가 넘는 50.1%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2, 3위는 역시 '가을동화'와 '겨울연가'의 여주인공이었던 송혜교(13.9%)와 최지우(9.3%)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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