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직접 책을 만들어보자. 글 쓰고 그림 그리고 사진을 넣어 내용을 갖추는 것 뿐 아니라 편집하고 묶어서 완성하는 것까지 해볼 수 있는 강좌가 잇달아 마련된다.아름답고 다양한 형태의 책 만들기에 힘써온 책공방(서울 마포 소재)은 31일부터 주 1회∼4주 과정의 책 만들기 워크숍을 시작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5∼6 가족씩 모아 한 번에 2시간씩 진행한다. 죽처럼 풀어진 펄프를 떠서 종이를 만드는 과정부터 종이에 글자 찍기, 독특한 모양의 책으로 만들기까지, 책공방의 기자재를 사용해 손으로 직접 해본다. 일반 책 외에 가족 앨범, 간단한 명함이나 편지지, 편지봉투 등 문구류를 만들 수도 있다. 참가비는 책 종류와 크기, 재료에 따라 5만∼8만원. www.bookwork.co.kr (02)338―5101
한국잡지협회는 11월 3일부터 8주 과정으로 가족잡지 만들기 강좌를 연다. 주 3회, 하루 2시간씩 여의도에 있는 한국잡지회관에서 진행한다. 참가비 월 9만원. www.kmpa.or.kr (02)780―8040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