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값이 3,336만원으로 국산 최고급 승용차와 맞먹는 한우가 나왔다.24일 전국한우협회와 한국종축개량협회에 따르면 23일 서울 축산물공판장 경매에서 도축된 한우가 역대 최고가인 3,336만6,333원에 LG유통에 팔렸다. 이 한우는 25일까지 열리는 제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 출품된 소이다.
도축 전 무게가 720㎏였던 이 소는 도축 후 지육 무게가 429㎏에 달했으며, ㎏당 가격도 7만7,777원으로 일반 한우(1만4,000∼1만8,000원)에 비해 5.5배나 비쌌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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