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통신과 전기 공급망을 교란시킬 수 있는 강력한 자기폭풍이 태양 주변에서 발생, 24일(한국시각 25일) 지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22일 밝혔다. NOAA는 22일 오전 3시께 태양 흑점군 중 하나가 코로나 방전 현상을 일으켜 자기폭풍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NOAA는 "자기폭풍은 송전선, 무선통신, 나침반 등을 교란시키는 이른바 델린저 현상을 야기한다"며 "이번 자기폭풍으로 인공위성 등을 이용한 전파통신망과 각종 전기 공급망에 치명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볼더(미 콜로라도주)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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