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면접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면접관을 사로잡자. 그런데 으악! 어젯밤 라면을 먹고 잤더니 그만 눈이 퉁퉁 부은 게 아닌가?따로 피부관리를 안 하더라도 면접 전날과 당일만은 피부와 화장에 신경써야 한다. 먼저 면접 전날 깨끗한 세안은 기본. 어쩌다 화장을 못 지우고 자서 뾰루지 투성이가 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전날 저녁 씻은 뒤 화장솜에 화장수를 충분히 적셔 닦아낸다. 또 잠자기 전 에센스나 크림을 충분히 발라두면 다음날 화장이 잘 받는다.
눈이 잘 붓는 사람이라면 화장수를 적신 화장솜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잠자리 들기 전 눈에 2~3분 올려놓는다. 면접일 아침 눈이 부었을 때도 같은 방법을 쓰면 부기가 잘 빠진다.
면접일엔 두꺼운 화장보다 잡티를 자연스럽게 가리는 정도의 화장이 좋다. 진한 아이섀도는 피하되 입술은 생기가 돌도록 붉은 색이나 브라운 톤의 립스틱을 바르는 것이 좋다.
/김희원기자
<도움말 애경산업 미용연구팀 정지은 연구원>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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