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씨의 8년 만의 개인전 '색채의 구조, 구조의 색채'가 21일 사간갤러리에서 개막, 11월2일까지 열린다. 색채주의자로 불릴 만큼 색 자체의 섬세한 스펙트럼과 그것들의 관계를 탐구해온 그는 엄격한 건축적 질서의 화면 구조에 원시적이고 생생한 활력이 넘치는 색채를 역동적으로 배치, 보는 이를 상상력 넘치는 색의 세계로 이끈다. (02)736―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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