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육상 장거리 스타 쑨인지에(24·사진)가 여자 마라톤 아시아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2003 파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00m 동메달리스트인 쑨인지에는 19일 중국 베이징 시내에서 열린 삼성베이징마라톤대회에서 2시간19분39초에 결승선을 끊어 다카하시 나오코(일본)가 보유하고 있던 종전 아시아기록(2시간19분46초)을 7초 앞당겼다. 쑨인지에의 이 기록은 여자마라톤 역대 3위, 랭킹으론 2위에 해당하는 호기록이다.
/최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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