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유혈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 군이 20일 F-16 전투기, 헬기 등을 동원해 가자시티 중심가에서 차량과 가옥 등을 세 차례 공습, 하마스 대원 2명을 포함해 3명이 사망하고 19명이 부상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이에앞서 19일 저녁 요르단강 서안의 유대인 정착촌인 오프라 부근에서 순찰 중이던 이스라엘 군이 매복 공격을 받아 병사 3명이 숨졌다고 구호 관계자들이 밝혔다.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이끄는 파타운동 계열의 무장조직인 알 아크사 순교여단은 총격 사건 직후 AFP 통신에 전화를 걸어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2,500여명의 예비군 병력을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 배치하기 시작했다고 현지 군 소식통들이 전했다.
/예루살렘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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