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는 18일 한국의 이라크 추가파병 결정에 대해 "유엔결의에 따라 이라크 재건지원에 동참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고 김재섭(金在燮) 외교부 차관이 밝혔다.허바드 대사는 이라크 재건분담금 2억6,000만 달러 지원방침에 대해서도 "한국 정부의 적극적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가 끝난 뒤 허바드 대사에게 정부의 파병 결정을 공식 통보했다.
/안준현기자 dejav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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