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및 인테리어 전문업체인 한솔홈데코가 22∼23일 거래소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며 중앙백신연구소(20∼21일)와 휴비츠(22∼23일)도 이번주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한솔홈데코 91년 전주임산(주)로 설립된 가구 및 인테리어 소재 생산과 시공·유통 업체로 올 5월 한솔홈데코로 사명을 바꿨다. 강화 마루 소재 부문에서 국내 최대인 연간 300만평 생산능력을 갖췄다. 올 상반기 매출액 1,183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500원. 성창기업 동화기업 등 유사 업종과 비교한 주당 평가 가격은 1,605원.
중앙백신연구소 백신 등 동물용 약물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지난해 국내 생물학 제재시장에서 약 2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9억원과 8억원이었고 공모 후 자본금은 33억1,000만원. 공모가는 2,600원. 대성미생물, 한국미생물 등 유사 기업과 비교, 산출된 주당 평가액은 3,412원.
휴비츠 눈과 관련한 안(眼)광학 의료기기 생산업체로 자동검안기 부문에서는 세계 시장의 8%를 점유하고 있다. 올 하반기 세극등 현미경, 내년에는 안저카메라를 각각 출시하고 안과용 기기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매출은 68억원, 순이익은 6억9,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공모가는 3,300원. 바이오스페이스, 자원메디칼 등과 비교한 주당 평가액은 4,217원.
/김호섭기자 dre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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