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화배우 겸 감독 피터 폰다(64)가 22일 할리우드의 '명예의 거리'에 오르는 2,241번째 스타가 된다. 폰다는 1963년 '태미와 의사(Tammy and the Doctor)' '승리자들(The Victors)'에 출연, 은막계 생활을 시작했다.그가 제작하고 대본을 공동 집필한 '이지 라이더(Easy Rider)'란 반체제 영화는 아카데미 최우수 각본상 후보에 지명됐다. 폰다는 '율리의 금(Ulee's Gold)'에서는 골든 글로브 상을 수상했고, 오스카상 후보에 다시 지명되는 영광을 안았다.
'여행(The Trip)' '더티 메리, 크레이지 래리(Dirty Marry, Crazy Larry)' 등 수많은 영화 외에 TV 영화에도 다수 출연한 폰다는 이 밖에 '아이다호 트랜스퍼(Idaho Transfer)'와 '완다 네바다(Wanda Nevada)'를 제작해 제작자로서도 수완을 발휘했다.
/할리우드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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