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여자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진별희(23·사진)가 세계 여자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 7명에 이름을 올렸다.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닷컴(www.fifaworldcup.com)은 15일 2003미국여자월드컵축구대회를 결산하면서 진별희를 이번 대회에서 떠오른 '7명의 경이(驚異)'로 소개했다. 리금숙과 함께 북한 스포츠 스타 최고의 영예인 '인민체육인' 칭호를 받은 진별희는 지난달 21일 나이지리아와의 조별 리그 1차전에서 2골을 몰아넣는 등 이번 대회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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