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김미향(25·사진)이 2홀에 걸쳐 홀인원과 이글을 잇따라 성공시키는 진기명기를 펼치며 상금랭킹 2위의 전미정(21·테일러메이드)과 함께 제4회 우리증권클래식(총상금 2억5,000만원) 첫날 공동선두에 나섰다.프로 6년차인 김미향은 15일 경기 용인 코리아골프장(파72·6,417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보기를 3개 범했지만 14번홀(파3·153야드)의 홀인원, 15번홀(파4·350야드)에서의 이글과 버디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미정도 2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에 합류했다.
/김병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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