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라일 그룹과의 하나로통신 공동 투자안이 시장에서 부정적 평가를 받으며 5%이상 급락. 하나로와 주식 교환 대상인 데이콤도 1.90% 하락했으며 하나로는 거래량 증가 속에 2.98% 상승. 신주인수를 위해 지주사인 LG가 3,063억원을 부담해야 하고 단기 유동성을 LG가 책임지고 해결한다는 조항이 주가에 발목. 미래에셋증권은 "하나로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
휴맥스
그동안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반발 매수와 환율상승에 따른 수익 개선 기대감으로 9.92% 급등. 이엠테크닉스 한단정보통신 현대디지탈텍 등 다른 셋톱박스주도 동반 강세. 한화증권 서현정 연구원은 "그동안 소외되고 하락폭이 컸다는 인식이 작용하고 있다"며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빛아이앤비가 큐릭스에 인수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
대우인터내셔널
외국인 지분율이 10%를 넘어서며 연일 52주(1년)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장중 6,000원까지 육박했으나 9.14% 상승(5,850원) 마감. 보유하고 있는 교보생명지분 매각 계획과 공장부지 매각 등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가시화하고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대한 실사가 11월 중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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