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언론인인 이흥우(75)씨가 프랑스 여행 도중 남부 툴루즈 근교 카르카손의 한 호텔에서 13일 오후 9시40분(현지시각) 별세했다. 향년 75세. 이씨는 시 '연꽃'을 동아일보에 발표하면서 등단했으며 조선일보 문화부 차장, 출판국 부국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유족으로는 부인 정지남(69)씨와 세형(31·월간조선 기자) 재형(30·대학원 재학)씨 등 2남이 있다. 유족은 고인의 유해가 귀국하는 대로 발인날짜를 잡기로 했다. (02) 355―9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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