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중국을 제치고 시베리아 동부 앙가르스크산 원유 수송용 파이프 라인을 유치하기 위해 앙가르스크와 나홋카를 잇는 송유관 건설용으로 70억 달러를 제시했다.러시아 에너지 장관은 13일 "우리는 앙가르스크와 태평양 연안의 나홋카를 잇는 송유관 건설 계획을 선택하게 될 경우 일본의 제의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일본이 제시한 액수는 파이프 라인 건설에 50억 달러, 동부 시베리아의 새 가스·원유 탐사에 20억 달러 등이다.
자금 지원(차관)은 일반 상업차관 금리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 블룸버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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