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울대 출신 중소기업체 사장이 서울대에 2억원을 기부했다. 휴대전화기 부품 제조업체인 (주)인탑스의 김재경(56) 사장은 13일 서울대 정운찬 총장에게 장애학생 기금 5,000만원을 포함한 2억원을 기탁했다. 전북 임실 출신으로 전주상고와 한양대 경영학과를 나온 김 사장은 1981년 회사 설립 후 지난해 '무역의 날'에 5,000만 달러 수출의 탑과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이준택기자 nagn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