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남북 장관급회담이 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에서 열린다.이번 회담에서는 북한의 차기 6자 회담 수용 여부를 포함한 북핵 문제가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남측 대표단은 북한이 최근 폐연료봉 재처리와 플루토늄의 용도 변경, 6자회담에서의 일본 배제 등 잇따라 강경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우려를 전달하고 6자 회담의 유용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득할 방침이다.
/양정대기자 torc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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