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13∼15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SBS가 13일 밝혔다.SBS는 창사 13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클린턴 전 대통령을 초청했으며, 그가 14일 북핵 문제와 동북아 평화정착 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젊은이들과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고 밝혔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한은 재직 중인 1998년 11월 이후 5년 만이며, 힐러리 여사는 동행하지 않는다.
SBS는 테리 매클리프 미 민주당 당의장도 11월 15일 방한, SBS '염재호 교수의 시사진단'에 출연해 민주당의 대외정책 기조와 한반도 상황 인식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고 덧붙였다.
/이희정기자 jay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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